김수종 울산시의원, 내년 지선 동구청장 출마 선언
뉴시스
2025.10.29 11:14
수정 : 2025.10.29 11:14기사원문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국민의힘 김수종 울산시의회 의원은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울산 동구청장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위기에 처한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동구에 새로운 활력과 경쟁력을 불어넣을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가 절실하다"며 "동구청장으로 출마해 회복기에 접어든 조선업에 확실한 경쟁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어진~대왕암공원~일산해수욕장~주전으로 이어지는 해양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며 "남목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을 육성해 위대한 해양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동구 발전에 힘을 쏟았다"며 "이같은 현장경험과 전문성은 침체된 동구를 되살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 울산시장은 물론 정부부처를 설득할 자신이 있다"면서 "동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와 시비 확보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누구와도 협력할 수 있는 열린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parks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