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폐기물처리업체서 소화용기 분해 중 폭발…1명 사망(종합)

뉴시스       2025.10.29 11:19   수정 : 2025.10.29 11:19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대형 소화용기를 분해하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직원 1명이 숨졌다.

29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9분께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1m 길이의 대형 소화약제 용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해당 업체 소속인 40대 직원 A씨가 크게 다쳐 사망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소화용기 분해 작업을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하면서 장기 파열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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