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멋과 맛…보은서 '속리산 가을풍류축제' 연다
뉴시스
2025.10.29 11:36
수정 : 2025.10.29 11:36기사원문
보은군은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속리산 잔디공원 일원에서 ‘2025 속리산 가을풍류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몇 해 전까지 '속리축전'으로 불리며 매년 10월 초중순에 열렸으나, 보은군은 '전통의 멋'과 '전 세대 공감' 콘셉트를 융합한 형태로 바꾸었다.
100인분 비빔밥을 만들어 지역 경로당에 제공하는 퍼포먼스도 한다. 관광객은 직접 재료를 혼합해 먹는 ‘나만의 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족 구성원 전체가 즐길 수 있는 딱지치기·비석치기 등 전통놀이 경연과 줄타기 등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잔디공원~법주사 구간에서 ‘세조길 보물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보은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퀴즈대회도 열린다.
23회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11월 2일)와 법주사 가을 국화향연(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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