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노동자걷기대회…황톳길 1㎞구간 등

뉴시스       2025.10.29 11:37   수정 : 2025.10.29 11:37기사원문

[양산=뉴시스] 경남 양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황산공원 일원에서 올해 노동자 걷기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동자들 간의 연대감을 다진다. 노동자 가족과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황산공원 서부광장에서 출발해 황톳길 1㎞ 구간을 맨발로 왕복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운동을 넘어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영산시, 내달 2일 외국인 근로자 락 페스티벌

양산시는 내달 2일 오전 11시30분부터 명동 소남교 아래 회야강 둔치에서 올해 외국인 근로자 락(樂) 페스티벌 & 다문화 음식 여행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웅상이 주최하고 양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고용노동부와 경남도·양산시가 후원한다.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여개 참가국의 입장 퍼레이드와 전통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문화 음식 여행 부스에서는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프리마켓 존에서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가 만든 전통 수공예품이 전시·판매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키즈존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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