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마린원' 헬기 타고 경주 도착…6년만에 방한, 일정돌입

연합뉴스       2025.10.29 12:31   수정 : 2025.10.29 13:13기사원문
전용 리무진 '더 비스트' 이용해 'CEO 서밋' 행사장 이동

[경주APEC] 트럼프, '마린원' 헬기 타고 경주 도착…6년만에 방한, 일정돌입

전용 리무진 '더 비스트' 이용해 'CEO 서밋' 행사장 이동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한국 도착 (출처=연합뉴스)


(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APEC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 도착해 1박 2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전용기로 김해 국제공항에 내린 뒤 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으로 갈아타고 이동, 경주 보문단지 내 보조 헬기장에 도착했다.


이곳은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 주요 동선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헬기장에서 전용 리무진 '더 비스트'로 바꿔타고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2025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이 열리고 있는 경주예술의전당으로 곧바로 이동한다.

경찰은 경북 전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최고 수준 보안·경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주APEC] 트럼프, '마린원' 헬기 타고 경주 도착…6년만에 방한, 일정돌입 (출처=연합뉴스)


'더 비스트' 대기 중 (출처=연합뉴스)


(최수호 윤관식 박세진 기자)

su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