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전공교육과정 페스티벌…26개 학부서 부스 운영

[대전=뉴시스] 목원대학교 '전공교육과정 페스티벌' 기념촬영. (사진=목원대 제공) 2025.10.2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 대학혁신본부 교육과정혁신센터는 29일 교내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올해 '전공교육과정 페스티벌'을 열었다.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복수전공·부전공·전과 등 다전공 희망 학생들에게 융합적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마케팅빅데이터학과, 컴퓨터공학과, 응급구조학과, 공연콘텐츠학부, 수학교육과 등 26개 학부(과)가 참여, 전공별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대학혁신본부는 '학습자주도형 전공교육 혁신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전략은 사회·산업 수요에 맞춘 전공 재구조화, 학생 중심의 유연한 전공설계 및 자율전공 활성화, 인공지능(AI)·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생태계 구축 등이다.

강현영 교육과정혁신센터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학과간 벽을 허물고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직접 설계하도록 돕는 전공교육 혁신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경험으로 스스로 전공을 선택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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