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업계 최초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뉴시스
2025.10.29 14:30
수정 : 2025.10.29 14:30기사원문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은 국가 경제 발전 및 농수산물 생산자 소득 증대, 국민 생활 안전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주는 상이다.
특히 케어푸드 중에서 만성질환자를 위한 전문 식품인 '메디푸드(질환맞춤식단)' 분야에서 강점을 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당뇨식단, 고혈압식단, 암환자식단, 신장질환식단 등 총 247종의 제품을 선보여 국내 최다 라인업을 갖췄다.
현대그린푸드는 고품질의 케어푸드 개발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이화여자대학교·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등과 총 12건의 공동 임상연구를 진행해 케어푸드 전문성도 끌어올리고 있다.
또 국산 농수축산물을 매입해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등 사업 영역에서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전국 650여개 단체급식 사업장을 판로로 삼아 하루 평균 75만식의 식사에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사용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 식품·외식산업 발전과 건강한 농수산물 공급 생태계 구축은 현대그린푸드가 지향하는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농수산물 사용과 인재 육성, 신기술 개발 등 국내 식품·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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