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유일 메디뷰티산업전 30일 광주서 개막
뉴시스
2025.10.29 15:00
수정 : 2025.10.29 15:00기사원문
의료·헬스케어·뷰티 박람회…11월1일까지 김대중센터서 지역 68곳 등 115개사, 293개 부스 최신 기술·제품 선봬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메디뷰티산업전을 연다.
메디뷰티산업전은 호남 유일 의료·건강관리(헬스케어)·미용(뷰티)산업 종합 박람회로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올해는 115개 업체가 참여해 293개 부스 규모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이 중 핵심 전시공간인 의료뷰티산업 공동관은 광의료, 병원중심 인공지능(AI), 생체재료, 고령친화, 정형외과, 치과, 치매, 마이크로 의료로봇, 화장품 등 9개 주제로 구성돼 지역 68개 기업과 함께 선진 의료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세미나존과 메디뷰티 스테이지에서는 지역 의료바이오 산학협력 활성화, 디지털 치료제의 최신 동향과 개발스킬업, 구강위생관리, 메이크업 시연(아티청담 함경식 대표)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민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기능성 화장품 체험, 체력왕 선발대회, 맞춤형 운동상담, 아로마·손톱관리(네일아트) 체험, 건강측정과 온열마사지,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경품이벤트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메디뷰티산업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29일 "이번 산업전이 지역기업의 국내외 판로와 글로벌마케팅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 측정, 아로마세러피, 피부 진단, 손톱 관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업전은 국제 광융합산업전시회(PHOTONICS KOREA), 광주 네일엑스포(NAIL EXPO at Gwangju)와 동시 개최돼 다양한 산업 간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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