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국가 공무원 2차 시험 713명 합격…평균 연령 28.3세
뉴시스
2025.10.29 18:01
수정 : 2025.10.29 18:01기사원문
인사처, 2차 합격자 발표…남성 66%·여성 34%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0일 치러진 '2025년도 국가 공무원 7급 공채 제2차 시험' 합격자 713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9일 발표했다.
합격자는 과학기술직군 191명, 행정직군 522명이다.
행정직군 합격선은 검찰 직류가 93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인사조직 89점, 선거행정 87점, 통계 87점이다.
성별은 남성 66.1%(471명), 여성 33.9%(242명)였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3세로, 지난해(28.7세)보다 0.4세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가 69.6%(496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7.9%(199명), 40~49세 2.2%(16명), 50세 이상 0.3%(2명) 순이었다.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환경, 전송기술, 일반행정, 우정사업본부, 고용노동, 관세, 외무영사 등 7개 모집 단위에서 23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는 지방 인재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대상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어느 한 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에 미달하면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로 일반기계 등 6개 모집 단위에서 여성 15명도 추가 합격했다.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는 44명을 선발해 43명이 합격했다.
7급 공채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 시험은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시험 포기자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시험 포기를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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