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용 "손석희와 라이벌 아냐…개인적 인연 있는 선배"
뉴시스
2025.10.30 02:53
수정 : 2025.10.30 02:53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시사평론가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손석희 앵커와 토론계 라이벌이라는 말에 그냥 선배라고 했다.
정관용은 29일 방송한 MBC TV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나와 손석희와 인연에 대해 얘기했다.
그러면서 "내가 '심야토론'을 2004~2008년, 2019~2021년 진행했따. '심야토론'을 두 차례 진행한 사람은 내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또 "'심야토론'을 처음할 땐 최연소 진행자였는데 두 번째 진행할 때 최장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정관용은 "'심야토론'과 '100분 토론'을 다 진행한 사람도 나 밖에 없다. 그러니까 토론 프로그램 하면 나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손석희와 토론계 라이벌 아니냐는 말엔 "무슨 라이벌이냐, 선배다"고 했다.
그는 손석희와 관계에 대해 "개인적으로도 잘 알고 종종 연락도 한다. 책 쓸 때 추천사도 써준다.
이어 "JTBC 사장으로 갈 떄 나한테 전화해서 도와달라고 하더라. '뉴스 메인 앵커를 하면 내가 프로그램을 하나 맡겠다'고 했다. 그렇게 1년 간 '정관용의 라이브'를 했다. 그런 식의 인연이 있지 라이벌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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