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대체로 맑다 구름…오전 짙은 안개 '주의'

뉴시스       2025.10.30 05:01   수정 : 2025.10.30 05:01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30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충남 지역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특히 새벽 0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충남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충남권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 도로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을 해야 한다고 기상청 관계자는 당부했다.

해상에서는 오전까지 서해중부먼바다에서 시속 20~45㎞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 및 조업을 하는 선박들은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8~19도 분포로 많게는 16도 이상의 일교차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금산 3도, 천안·공주·청양 4도, 대전·세종·논산·부여·서천 5도, 아산·예산·홍성 6도, 서산·당진 7도, 태안 8도, 보령 9도다.

낮 최고기온은 계룡·천안·공주·청양·세종·아산·예산·당진·태안 18도, 금산·대전·논산·부여·서천·홍성·서산·보령 19도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전충남지역 미세먼지 수치는 모두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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