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행복경제硏 "지자체 ESG 평가서 대전·제주·광주 상위권"

연합뉴스       2025.10.30 08:51   수정 : 2025.10.30 08:51기사원문

ESG행복경제硏 "지자체 ESG 평가서 대전·제주·광주 상위권"

ESG행복경제연구소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ESG행복경제연구소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평가를 진행한 결과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대전광역시가 종합평점 83.6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2위와 3위는 각각 제주특별자치도(82.91점)와 광주광역시(81.87점)였다. 세종특별자치시(81.74점)와 전북특별자치도(80.77점)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상위 5개 광역지자체의 점수는 모두 A등급에 해당한다. 이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받은 사례는 없었다.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전남 순천시가 84.11점에 A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고 그 외 전남 화순군(83.64점·A등급), 서울 은평구(82.92점·A등급) 등이 최상위권에 들었다.

이번 평가에서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전체 평균 등급은 B등급이었다. 평가는 지자체가 수립 이행하는 지속가능발전 지방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ESG 실행 기반, 행정역량,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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