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뗑킴, 태국 유통기업과 600억원 규모 계약…"동남아 공략"

연합뉴스       2025.10.30 08:54   수정 : 2025.10.30 08:54기사원문

마뗑킴, 태국 유통기업과 600억원 규모 계약…"동남아 공략"

마뗑킴, 태국 유통기업과 600억원 규모 계약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하고하우스는 투자 패션 브랜드 마뗑킴이 태국의 유통 대기업 센트럴그룹과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센트럴 그룹과 2030년까지 5년간 지속되며 매출 목표는 600억원 규모다.


마뗑킴은 센트럴 그룹의 유통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방콕의 대형 백화점 센트럴 칫롬에 첫 공식 매장을 열고, 이후 센트럴 그룹이 보유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20개 오프라인 단독 매장과 공식 온라인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마뗑킴이 동남아 대표 시장인 태국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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