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금융 서비스 협력"…휘슬, 메리츠캐피탈과 '맞손'
뉴스1
2025.10.30 08:59
수정 : 2025.10.30 08:5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을 운영하는 모노플랫폼은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메리츠캐피탈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휘슬의 플랫폼 경쟁력과 메리츠캐피탈과의 금융 전문성을 결합해 자동차 보유 및 구매 희망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중고차 금융 분야의 고객 경험을 한층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양 사는 중고차 구매 및 매각 고객을 대상으로 할부, 리스, 대출 등 개인 맞춤형 금융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회원 및 딜러 대상 공동 프로모션, 신사업 모델 발굴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해준 모노플랫폼 대표는 "휘슬은 자동차 소유 및 잠재 구매 고객 모두가 빠르고 투명한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중고차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신뢰 기반의 모빌리티 금융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휘슬은 △주정차 단속 알림 △중고차 내차팔기 '픽딜' △자동차 검사 예약 및 픽업 △세차 예약 등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적 이용자 수는 587만명, 등록 차량은 554만대 규모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