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영주공장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구슬땀
뉴시스
2025.10.30 09:10
수정 : 2025.10.30 09:10기사원문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재활용 기업 노벨리스의 한국법인 노벨리스코리아는 경북 영주시 재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2025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날 영주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시각·간질 중복장애를 앓고 있는 독거세대로, 주거 환경이 심각하게 노후돼 붕괴 위험 등 시급한 개보수가 필요했다.
특히 실내 전등 배선이 노출돼 화재 위험이 높고, 집 전체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겨울철 난방에도 취약한 상황이었다.
노벨리스코리아 임직원들은 대상 가정의 낡은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고 실내 전등 배선 등을 개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노벨리스는 매년 10월을 ‘노벨리스 자원봉사의 달’로 지정해 전 세계 사업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인 영주공장장은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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