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정상회담 개최…카니 총리, 金총리와 한화조선소 시찰
뉴시스
2025.10.30 09:27
수정 : 2025.10.30 09:27기사원문
정상회담서 안보·국방, 경제안보, 에너지 공급망 등 논의 전망
[경주=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 6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후 5개월여 만인 30일 한국에서 재회한다. 카니 총리는 이날 오후 김민석 국무총리와 거제 한화조선소 시찰에도 나설 예정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카니 총리는 이날 오전 경주에서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지난 6월 17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캐나다에서 양자회담을 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5개월 만에 상호 방문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찬은 양국의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로 구성됐다. 식전 건배주로는 캐나다의 메이플시럽과 한국의 생강청·배를 활용한 무알콜 음료가, 메인 요리로는 캐나다산 바닷가재와 경주산 안심 스테이크가 함께 제공된다.
카니 총리는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후 오후에는 김 총리와 함께 경남 거제에 위치한 한화조선소를 시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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