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캐펙스 47.4조 투입…반도체에만 86% '집중'

뉴스1       2025.10.30 09:50   수정 : 2025.10.30 09:50기사원문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전체 설비투자(CAPEX·캐펙스) 중 반도체 사업(DS 부문)에만 86.3%인 41조 원을 투입한다.

삼성전자는 30일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를 통해 올해 시설투자 예상 금액으로 47조 40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중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투자액은 40조9000억 원으로 총투자액의 86.3%를 집중한다.
삼성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 대응을 위한 선단 공정 전환 등 설비 투자 및 기존 라인 보완 투자를 위해 DS부문 케팩스 금액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SDC)에는 3조3000억 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는 "부품 사업 중심 기술 리더십 강화를 통한 사업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