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쇄지 센서에 걸려"…광양시의회 승강기 오작동, 직원 4명 고립

뉴스1       2025.10.30 10:11   수정 : 2025.10.30 10:52기사원문

전남 광양시의회 전경.(광양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에서 승강기 오작동으로 탑승객 4명이 고립되는 일이 있었다.

20일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쯤 "광양시의회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승강기 내부에는 직원 등 4명이 탑승해 있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승강기용 열쇠를 이용해 직원 등을 구조했다.

시 관계자는 "정기 점검 등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파쇄지 등을 옮기다 이물질이 센서에 걸려 일시적으로 오작동이 난 것"이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이용 시 종이 부산물 등이 날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