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폐 기능 검사기 개발사 티알, 25억 규모 시리즈A 유치
뉴스1
2025.10.30 10:26
수정 : 2025.10.30 10:2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AI 기반 폐 기능 검사기 개발기업 티알은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약 25억 원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캡스톤파트너스(452300), 한림대기술지주, 인포뱅크(039290), 신용보증기금,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서울경제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특히 더 스피로킷은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 질환 등 호흡기 질환의 조기 진단을 돕기 위해 개발된 AI 기반 폐 기능 검사기로 호흡기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정확도 높은 폐 기능 및 질환 검사가 가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티알은 현재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년 매출 목표는 50억 원이다.
김병수 티알 대표는 "성공적인 투자 유치로 회사의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기존 성능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호기산화질소 검사기, 폐확산능 검사기 등의 제품 출시도 안정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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