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분기 미배당 결정…예년 수준 배당 회복 노력할 것"
뉴스1
2025.10.30 10:36
수정 : 2025.10.30 10:3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김양섭 SK텔레콤(017670)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을 통해 "이사회 논의를 거쳐 3분기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실적 영향과 현금 흐름, 재무 건전성 등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양해해달라"며 "4분기 배당에 대해선 이 자리에서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점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연간 실적과 현금 흐름 최종 집계되는 시점에 성장 투자 여력과 재무 구조 등을 전체적인으로 감안해서 이사회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면서도 "2026년에는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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