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맛 한자리에' 농식품산업박람회 31일 개막
뉴스1
2025.10.30 13:29
수정 : 2025.10.30 13:29기사원문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청주오스코에서 '1회 충북 농식품산업 박람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농식품 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농가와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자리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개장식에서는 7.4m 김밥 말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충북에서 생산한 쌀과 농산물, 못난이 김치 등 식재료를 활용한다.
판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함께 연다. 국내 대형 유통사 MD 40명과 해외 14개국 34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1대 1 맞춤형 수출·유통 상담회를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우수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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