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율방범 순찰차량 10대 신규 보급…시민 안전 강화

뉴시스       2025.10.30 13:43   수정 : 2025.10.30 13:43기사원문
시민 안전 확보 위한 범죄 예방·질서 유지 강화 자율 방범대 애초 차량 27대 도색·경광등 교체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30일 시청 앞 광장에서 '자율 방범 순찰 차량 10대 신규 전달식'을 열고 남·북부 자율방범연합대에 전달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5.10.30.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30일 시청 앞 광장에서 자율 방범대에 순찰 차량 10대를 새로 보급하는 전달식을 열고 시민 안전을 위한 자율 방범 활동 지원을 강화했다.

전딜식에 이강덕 시장과 김일만 시의회 의장, 이희도 포항남부자율방범연합대장, 이상도 포항북부자율방범연합대장 등 자율방범대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순찰 차량 지원은 야간 순찰과 여성 안심 귀가, 학교 폭력 예방 활동 등을 하는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돕기 위한 것이다.

새로운 순찰 차량 보급으로, 순찰 범위가 넓어지고 대응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신규 차량 10대 지원과 애초에 운영하던 차량 27대에 도색·경광등 교체 등 재정비를 진행한다.


시는 애초의 순찰 차량과 신규 차량으로 범죄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해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순찰 차량 보급으로 범죄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자율방범대 대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방범 활동 지원을 확대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포항자율방범대 남부는 인력 730명에 순찰 차량 25대, 북부는 인력 700명에 순찰 차량 27대로 총 인력 1430명에 순찰 차량 52대로 아동의 이동 안전, 학교 폭력 예방,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범죄 취약 지역 순찰, 행사·축제 때 질서 유지, 범죄 예방, 재난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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