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 제9대 사장에 왕소영 아트위캔 대표
뉴스1
2025.10.30 13:53
수정 : 2025.10.30 17:35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은 제9대 사장으로 왕소영(59) 아트위캔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왕 신임 사장은 오는 11월 3일 공식 취임해 3년간 재단을 이끌 예정이다.
왕소영 신임 사장은 공연·문화사업 등 문화예술 전반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또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발달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앞장서 왔다. 국내외 공연무대 진출과 기업 연계 고용을 통한 자립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왕소영 사장은 문화예술 및 사회공헌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사회공헌 부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등을 받았다.
왕 사장은 "충무아트센터를 중심으로 문화가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고,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창의적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