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어촌버스 11월부터 무주까지 무료 환승 운행"

진안군 "농어촌버스 11월부터 무주까지 무료 환승 운행"

진안군청 청사 (출처=연합뉴스)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1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 운행을 인접지역인 무주군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무료 환승 대상자는 진안군민이다.

군민이 탑승 때 교통카드로 첫 결제한 후 다른 농어촌버스나 행복콜버스로 환승하면 군내 최대 2회, 무주까지 최대 1회 등 총 세 차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통근이나 통학 등으로 매일 무주를 오가는 군민이 무주까지 무료 환승할 수 있어 버스비와 시간이 절약된다"며 "군민 이동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고 생활권 확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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