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군 도시담당 협력회의…지속가능 계획안 모색

뉴시스       2025.10.30 15:08   수정 : 2025.10.30 15:08기사원문

[홍성=뉴시스] ) 충남도 '시·군 도시담당 협력회의'. (사진=충남도 제공) 2025.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30~31일 홍성군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5회(2025년 하반기) 시·군 도시담당 협력회의(협력회의)'를 열었다.

협력회의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순환 개최하는 도시계획 관련 대표적인 회의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45회 개최됐다. 올해는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관계자와 각 시·군 도시담당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회의는 '기후위기 시대의 탄소중립과 충남의 비전'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공무원 소양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역할과 윤리의식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비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최근 도시정비 정책과 현장 적용 사례도 소개했다.


도시계획 관련 제도 개선 및 규제개혁 방향을 공유하고 각 시·군의 현안사항과 정책건의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제3회 홍성 글로벌 바비큐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제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 김선진 도시과장은 "기후위기와 인구감소 등 복합적인 도전 속에서도 충남의 도시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실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yreporte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