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大 대구캠퍼스, 찾아가는 음악회 열어

한국폴리텍Ⅵ대학 대구캠퍼스에서 열린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한국폴리텍Ⅵ대학 대구캠퍼스는 재학생을 위해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 대구시향은 브람스의 ‘헝가리춤곡’ 등 클래식 명곡과 앤더슨의 ‘타자기’ 등 흥미로운 곡을 연주하며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자의 해설도 곁들여 클래식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공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캠퍼스 내에서 대구시향의 연주를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소윤 경력개발센터장은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역량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호 학장직무대리는 “평소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인성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고졸(예정)자, 대졸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뿌리산업부터 저탄소·AI 분야까지 다양한 학과를 통해 국내 산업 핵심 인력을 양성하며, 11월 7일부터 2026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 2차 모집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