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구청장과 함께하는 '낙엽 헌터스' 결성
뉴시스
2025.10.30 16:00
수정 : 2025.10.30 16:00기사원문
도로변·이면도로·산책로 등 집중 정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30일 가을철 낙엽이 본격적으로 떨어지는 시기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동대문구 낙엽 헌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에서 영감을 받아 동대문구 낙엽 헌터스를 결성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과 환경공무관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낙엽 대청소 중점 추진 기간의 시작을 알렸다.
구는 낙엽으로 인한 보행로 미끄럼 사고와 가을철 집중 호우로 인한 배수구 막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낙엽 대청소를 추진한다.
낙엽 헌터스는 이날 오전 장평근린공원을 기점으로 골목길, 이면도로, 산책로 등에서 낙엽을 청소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깨끗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환경 공무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환경 문제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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