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마을회, 조지아 공화국 한국문화언어재단과 상호 협력

뉴스1       2025.10.30 16:55   수정 : 2025.10.30 16:55기사원문

30일 전북 김제시 새마을회가 조지아 공화국 한국문화언어재단과 업무협약을 채결하고 있다.(새마을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0.30/뉴스1


(김제=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김제시 새마을회는 30일 조지아 공화국 한국문화언어재단과 상호 협력과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단체 회장단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 사업 공동 추진 △청소년 및 시민 대상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조지아 현지 새마을운동 모델 도입 및 협력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문화·교육 교류 강화 등을 협약했다.



백창민 김제시 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김제시 새마을회의 경험과 조지아 재단의 문화적 역량이 만나 국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광복 조지아 한국문화언어재단 이사장은 "한국의 발전 모델로 평가받는 새마을운동을 조지아에도 접목해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문화·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시 새마을회는 향후 조지아 현지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과 문화 교류 방문단 파견, 공동 행사 추진 등을 통해 국제 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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