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 제9대 사장에 왕소영 아트위캔 대표이사 선임

뉴시스       2025.10.30 17:38   수정 : 2025.10.30 17:38기사원문
내달 3일 공식 취임…임기는 3년

왕소영 중구문화재단 신임 사장. (사진=중구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중구문화재단은 제9대 사장으로 왕소영(59) 아트위캔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왕소영 신임 사장은 공연, 문화사업 등 문화예술 전반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상명대학교 및 동대학원에서 성악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탈리아 우디네 국립음악원을 졸업했고, 정동극장 공연팀장 및 홍보마케팅팀장,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화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또한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발달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앞장섰다.

왕 사장은 "충무아트센터를 매개로 문화가 일상 속에 스며드는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고,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창의적 프로그램 신설로 다양한 계층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3일 공식 취임하는 왕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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