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성지' 부천에 핼러윈 특별안전관리 돌입
뉴스1
2025.10.30 17:45
수정 : 2025.10.30 17:45기사원문
(부천=뉴스1) 유준상 기자 = 부천시는 핼러윈 주간인 오는 31일~11월 2일을 특별안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핼러윈 기간 중 다중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대학가와 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부천역 북부(로데오거리) △상동역 △부천시청역 △신중동역 4곳을 인파밀집 예상 지역으로 지정해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시는 야간과 심야에 자율방범대 현장 예찰 활동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상수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핼러윈 주간에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파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질서 있고 안전한 분위기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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