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여량면새마을부녀회, 홀몸 어르신 가구에 따뜻한 반찬 나눔
뉴시스
2025.10.31 10:03
수정 : 2025.10.31 10:03기사원문
“정이 담긴 김치 한 포기, 반찬 한 그릇에 사랑을 담다”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 여량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정순)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여량면새마을부녀회는 30일 직접 만든 김치와 밑반찬을 정성껏 포장해 여량면 관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 35가구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단순히 반찬만 전달한 것이 아니라 각 가정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말로 안부를 묻고 외로운 마음을 달래는 ‘정 나눔 봉사’도 이어갔다.
어르신들은 “요즘같이 쓸쓸한 날씨에 이런 반찬까지 챙겨줘 고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정정순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덕종 여량면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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