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 삼성천 산책로 정비 완료…내달 1일 개통
뉴시스
2025.10.31 10:34
수정 : 2025.10.31 10:34기사원문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최근 일광 삼성천 산책로 정비사업을 완료함으로써 11 1일부터 산책로를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전면 개통하는 삼성천 산책로는 일광신도시와 일광도서관을 잇는 1.4㎞ 구간이다. 군은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착공, 이달 준공했다.
군은 이번 개통으로 기존 동해선 후동과선교를 넘나들어야 했던 보행 동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일광해수욕장까지 보도로 이동할 수 있으며, 다음 달 개관 예정인 일광도서관과 내년 개소 예정인 일광읍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 편익 시설과의 접근성도 향상됐다.
정종복 군수는 "삼성천 산책로의 완전 개통을 기다려주신 일광읍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이 삼성천 친수공간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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