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하림 송탄식 부대짜글면 선보여…"외국인 고객 겨냥"
파이낸셜뉴스
2025.10.31 10:54
수정 : 2025.10.31 13: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는 외국인 고객의 입맛을 겨냥해 '하림 송탄식 부대짜글면'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대찌개를 선호하는 점에 착안해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면은 부대찌개의 진한 맛이 잘 스며들도록 볶음면 형태로 만들어졌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롯데마트가 외국인 고객의 대표 '쇼핑 명소'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외국인의 관심을 끌 수 있는 K라면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해 11월 '팔도&양반 미역국라면'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1월부터 이달 29일까지 외국인 특화 매장 10개점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방한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외국인 특화 점포 10개점에서 라면과 견과류, 김 스낵 등 대표 K푸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K푸드 페스타'를 열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