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남면, 경로잔치로 어르신에 따뜻한 한 끼 선사
뉴시스
2025.10.31 13:17
수정 : 2025.10.31 13:17기사원문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황재흠)는 31일 남면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남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청자) 주최로 ‘2025년 남면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잔치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어르신들은 정성껏 차려진 음식을 나누며 오랜만에 이웃과 담소를 나누고, 흥겨운 공연과 노래에 어깨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이렇게 손수 차려준 밥상이 너무 고맙다”며 “매년 이런 자리가 기다려진다”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
또한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황재흠, 민간위원장 정희동)를 비롯해 8개 사회복지기관·단체가 함께한 ‘찾아가는 복지박람회’ 홍보부스도 운영돼, 건강 상담과 복지 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청자 남면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어르신들이 웃고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모든 노력이 보람으로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재흠 남면장은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casinoho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