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뉴스1       2025.10.31 13:30   수정 : 2025.10.31 13:30기사원문

건양대병원 전경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건양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2월 1년간 전국 의료기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건양대병원은 종합점수 87.6점을 받아 전국 평균(70.2점)을 크게 웃돌며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으로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 폐 기능이 떨어져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호흡기질환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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