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예능 대본 의혹에 "각본 하나도 없어…공중파 힘 세"

뉴시스       2025.10.31 14:15   수정 : 2025.10.31 14:15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 올라온 영상에서 둘째 언니와 글램핑을 갔다. (사진=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캡처) 2025.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대본 의혹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 올라온 영상에서 둘째 언니와 글램핑을 갔다.

김연경은 언니를 가리키며 "김연경 스포츠 아카데미 대표님이시다. 흥국생명이랑 같이 하는 배구교실서 매주 토요일 근무하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신인감독 김연경' 방송 하고 나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더라"라고 했다.

언니는 "초창기엔 인스타그램 보고 연락 주신다고 했는데 지금은 방송 보고 (문의를 주신다)"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공중파의 힘이 센 것 같다"며 "궁금해 할 장면에서 자르는 게 기가 막힌다"고 덧붙였다.


언니는 "보니까 너의 (선수 시절) 성격이 그대로 나오는 것 같긴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김연경은 "사람들이 대본 있냐, 다 짜여진 각본이냐 묻는데 그런 게 하나도 없다"며 "시청자들이 봤을 때도 진심인 게 느껴지는 것 같다. 대본 있었으면 로봇이 됐을 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sja2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