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봉선동 먹자골목 간판 개선…행안부 공모 선정 2억 투입
뉴스1
2025.10.31 14:37
수정 : 2025.10.31 14:37기사원문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는 봉선동 먹자골목 일대 간판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지역은 행정안전부 주관 간판 개선 사업 공모에 광주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내년 초부터 시작된다.
간판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점포당 벽면 간판 1개 설치를 원칙으로 굴곡진 지점에 위치한 점포는 1개를 추가 설치한다.
간판 디자인은 주민협의회, 옥외광고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 디자인단이 논의해 결정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과 상인의 의견을 반영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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