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3Q 영업익 959억…전년比 0.3% 증가

뉴스1       2025.10.31 14:40   수정 : 2025.10.31 14:40기사원문

제일기획 전경(제일기획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제일기획(030000)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59억 원을 잠정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889억 원으로 10.9% 늘었고, 순이익은 649억 원으로 6.8% 증가했다.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457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했다.

광고업계는 협력사에 지급하는 비용을 제외한 매출총이익을 중요한 실적 지표로 삼는다.

제일기획은 비매체광고(BTL)와 디지털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외 매출이 고루 성장했다.

신규 비계열 광고주 개발 및 삼성전자 닷컴·리테일 중심으로 실적을 방어했다.
연결 자회사는 북미·중남미 성장세가 지속됐고, 중동·동남아 등 신흥시장 실적이 늘면서 견조한 실적을 냈다.

서비스별 사업에서 디지털 비중은 54%이다. BTL은 31%, 전통매체광고(ATL) 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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