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한 SUV 르노 '그랑 콜레오스'…코세페 역대급 혜택

E-Tech 하이브리드·NVH 설계로 정숙성 극대화 2026년형, 감성 품질·디자인·UI 전면 업그레이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최대 350만원 구매 혜택

[서울=뉴시스] 르노코리아의 대표 SUV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 주행 모습.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2025.10.3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SUV 시장에서 디자인과 편의 사양 중심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르노코리아의 대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주행 신뢰성과 기본기를 앞세워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31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내외장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컬러 옵션, 사용자 환경(UI) 개선을 통해 감성 품질을 높였다.

또한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기반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인 노래방 서비스R:beat와 아케이드 게임 R:Arcade를 추가해 실내 공간의 즐거움을 더했다.

[서울=뉴시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에 탑재된 아케이드 게임 기능 모습.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2025.10.3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도심 주행의 75% 이상을 EV 모드로 운행할 수 있다. 엔진 개입을 최소화해 정숙성과 부드러운 가속감을 제공하며, NVH(소음·진동·불쾌음) 저감 설계가 적용돼 고속주행에서도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정밀하게 튜닝된 하체 세팅과 안정적인 파워트레인은 고속도로·곡선도로·도심 정체 구간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자세를 유지한다. 차량의 무게 중심 설계와 서스펜션 밸런스가 일관된 주행 감각을 뒷받침한다.

차체는 고강도 기가스틸과 핫프레스포밍 강판을 주요 부위에 적용해 구조적 안전성을 높였다. 사고 발생 시 QR코드를 활용한 긴급 구조 시스템 큐레스큐(QRescue)도 탑재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운영하는 KNCAP 안전도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측면 충돌·보행자 보호·첨단 안전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는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기간 동안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 최대 35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옵션·액세서리 구매 지원금과 로열티 고객 추가 지원이 포함돼 있다.

고급 사양과 기술력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한 점도 강점이다. 패밀리카 선택에서 단순한 가성비 이상의 가치를 제시하며, 정숙성·공간·안전·감성을 두루 갖춘 균형 잡힌 SUV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는 시선을 끌기보다 일상을 지키는 차, 거칠기보단 부드러움으로 안정감을 주는 SUV"라며 "시장의 조용한 강자로 자리 잡으며, 믿고 탈 수 있는 진짜 패밀리 SUV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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