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시민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체계 구축 용역 착수
뉴스1
2025.10.31 15:20
수정 : 2025.10.31 15:20기사원문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의회’는 31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대전형 개인맞춤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및 거버넌스 구축'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연구회' 회장인 김민숙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김영삼 의원(서구2·국민의힘), 이금선 의원(유성구4·국민의힘), 방진영 의원(유성구2·더불어민주당)이 참석해 연구 용역 수행을 맡은 강태원 교수(충남대학교)의 연구 용역 주요 내용 및 앞으로의 추진 계획 등을 청취했다.
김민숙 의원은 "대전의 주관적 건강 인지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청년층의 우울장애와 자살 생각 경험률이 전국 평균보다 무려 3~5배 높다"며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예방 체계, 개인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고 연구 용역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져 시민 삶의 질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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