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소방, '수난 구조훈련'…초동대응·구조절차 확립

뉴시스       2025.10.31 16:16   수정 : 2025.10.31 16:16기사원문

[울진=뉴시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지난 30일 울진해경용부두에서 울진소방서와 함께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울진해양경찰서 제공) 2025.10.31. photo@newsis.com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울진해경용부두에서 울진소방서와 함께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과 소방이 공동으로 참여해 수난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 및 구조절차를 확립하고 육·해상 연계 구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울진해경구조대와 울진소방구조대가 참여했다.
동력서프보드와 연안구조장비(밧줄), 수중타카기, ROV(원격조종수중로봇) 등 다양한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은 ▲해경·소방 합동 수난(연안)사고 공동 대응 절차 숙달 ▲서프보드(무동력·동력) 운용 및 조종술 숙련 ▲수중장비(수중타카기, ROV, 수중스쿠터 등) 소개 및 실습 운용 ▲선박 내 고립자 구조 및 응급처치 훈련 등이 진행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해경과 소방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수난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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