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UAM 올림피아드' 기체창작부분 1위…최우수샹

뉴시스       2025.10.31 16:31   수정 : 2025.10.31 16:31기사원문

[울산=뉴시스] 울산대 항공우주공학전공 학생들이 2025 전국대학생 도심항공교통(UAM) 올림피아드 기체창장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울산대 제공) 2025.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는 항공우주공학전공 학생들이 국토교통부와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올해 '전국대학생 도심항공교통(UAM) 올림피아드'에서 기체창작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김천 드론자격센터에서 열렸다.

승객 이송용 UAM 기체의 설계와 제작 능력을 겨뤘다.

울산대 ARG팀(Aerospace Research Group)은 기체창작부문 제작평가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ARG팀(이성혁·심현호·이훈·윤정원·오석진·선건우·신유림)은 항공기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무 중심의 연구를 이어가는 학생 주도형 팀이다.


도심항공교통은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를 활용해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차세대 도시교통체계다. ARG팀의 이번 성과는 국내 대학생들이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기술력과 창의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성혁 팀장은 "기체 설계부터 제작까지 직접 수행하면서 실무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항공우주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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