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공간 기반형 지원체계로 해소"

뉴스1       2025.10.31 16:36   수정 : 2025.10.31 16:36기사원문

31일 전북 임실군의회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0.31/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는 31일 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균형발전 연구회'와 '사회·복지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고 도출된 정책 제안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균형발전 연구회는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수행한 '지역균형발전 방안 연구용역'의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회는 인구감소와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발전전략과 지역자원 연계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사회·복지정책 연구회는 전북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추진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 공간 조성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간기반형 지원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성재 균형발전 연구회 대표 의원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임실군의 균형발전 정책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윤 사회·복지정책 연구회 대표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간정책이 지역공동체 회복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장종민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은 정책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최종보고회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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