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보려는 시민 몰렸다"…낙동강 생태탐방선 '조기마감'
뉴시스
2025.10.31 17:11
수정 : 2025.10.31 17:11기사원문
2주간 무료 시범 운항…향후 정식 운항 노선 확대 예정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낙동강생태탐방선 '노을투어'가 예약 개시 2일 만에 전 회차가 조기 마감됐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 콘텐츠인 낙동강생태탐방선에 노을 감상 테마 노선인 '노을투어'를 신설하고, 오는 11월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무료 시범 운항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 운항은 개시 전부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어 예약 접수 시작 2일 만에 전 회차가 조기 마감됐다. 부산시는 이번 시범 운항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점검하고, 향후 정식 운항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식 운항 시 요금은 일반 노선과 동일하게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으로 책정된다.
탐방선은 하루 4회(오전 11시, 오후 2시, 3시30분, 5시) 운항되며, 이 중 마지막 회차(오후 5시 출발)는 일몰 시간대에 맞춰 운항돼 낙동강 노을과 함께하는 색다른 도심 속 선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공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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