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10회 연속 1등급 획득
뉴시스
2025.10.31 17:17
수정 : 2025.10.31 17:17기사원문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 6466개 의료기관의 진료 내역을 분석했다.
평가 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COPD 입원경험률 ▲응급실 방문경험률 등 7개 지표다.
울산대병원은 전국 평균(70.2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0.3점)을 모두 웃도는 94.9점을 기록해 10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나승원 울산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COPD는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조기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민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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