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CCTV 늘려 이상 동기 범죄 막는다"

뉴스1       2025.10.31 17:31   수정 : 2025.10.31 17:31기사원문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이 31일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순천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가 31일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시회에서는 총 36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순천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이 원안가결 됐다. '2026년 사단법인 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 출연 동의안' 등 7건도 가결했고, '2025년 수시분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공공승마장 조성)은 보류됐다.

문화경제위원회는 순천시 바둑 진흥 조례안 등 3건을 원안가결했다. 2026년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출연 동의안 등 7건도 가결됐다.
도시건설위원회에 상정된 안건 역시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광현 의원이 '해외취업 사기 및 신종 디지털 범죄 대응을 위한 정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의해 의결됐다.

강형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와 의회는 서로 다른 역할과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 관계의 근본은 상호 견제와 협력"이라며 "순천시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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