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수주 3배 증가"

사진은 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4.7.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LG전자(066570)는 31일 "칠러 사업과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의 라인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며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며 "특히 올해 데이터센터 분야 냉각 설루션 수주는 전년 대비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신동훈 LG전자 ES본부 경영관리담당 상무는 이날 LG전자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데이터센터 분야 냉각 설루션은 북미 지역에서 이미 대형 수주를 완료했고 추가 수주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는 '원 LG 시너지'를 기반으로 LG CNS, LG 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해 대형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중동에서는 800㎿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당사 제품을 납품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