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중국은 대체불가 시장, 다시 돌아가길 원해"
연합뉴스
2025.10.31 18:06
수정 : 2025.10.31 18:06기사원문
[경주APEC] 젠슨 황 "중국은 대체불가 시장, 다시 돌아가길 원해"
(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1일 미중 무역 갈등과 관련, "중국 시장은 그 자체로 독특하다. 매우 크고 중요한 시장으로 대체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오픈소스 AI의 대다수가 중국에서 개발된다"며 "수많은 뛰어난 AI 연구가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들은 놀라운 일을 하고 있고, 그것을 오픈소스로 한다"고 덧붙였다.
미중 갈등으로 인해 엔비디아가 중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받는 데 대해선 "나는 우리가 다시 중국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해서 미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입하길 원한다고 계속 낙관적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중국은 사람들이 투자하고 비즈니스를 세울 수 있는 지역, 시장이 되길 원한다. 상황이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흠 박형빈 강태우 기자)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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