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 '시민과의 대화' 마지막 일정 소상공인과 함께
뉴시스
2025.11.01 14:52
수정 : 2025.11.01 16:21기사원문
소상공인 150여명 참석, 주차난·인허가복잡성 등 애로 전달 안산시, 관련부서 검토 거쳐 2026년 예산·정책에 의견 반영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시민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벌인 25개 동 주민과의 대화 마지막 일정으로 소상공인들과 상권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1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달 31일 안산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과의 열린 대화’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과의 대화에는 외식업종사자, 노래연습장·미용·네일 관련 업종 종사자,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150여명이 참석해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 인허가 절차의 복잡성, 주차난, 지역 상권 침체 등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말하고, 행정지원 강화와 상권 회복을 위한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상공인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이 곧 안산시의 성장 동력이다. 다양한 의견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2026년도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시민의 꿈을 예산으로 실현하는 시정,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시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변화하고 혁신하는 상생의 경제도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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