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간 수술 후 근황 "30% 잘랐는데 한 달 만에 다 자라"
뉴시스
2025.11.01 16:09
수정 : 2025.11.01 16:09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권상우가 간 혈관종 수술 이후 건강 상태를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미국 5년 차 손태영 한국이 그리울 때 먹는 이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손태영은 "쯔양 먹방을 자주 본다. 의사 선생님이 쯔양 위가 남자보다 크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권상우는 "네 남편은 간이 크잖아"라고 농담했다.
이어 "그래서 잘랐잖아. 근데 다시 자랐다더라. 보통 두 달 걸리는데 나는 한 달 만에 다 자랐다더라. 그래서 내가 좀 용감한가 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권상우는 지난 1월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서 간 혈관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의사가 '10㎝ 이상 커지면 개복을 해야 하니 스케줄이 되면 6㎝일 때 제거하자'고 하더라. (수술 후) 사진으로 봤는데, 간을 손바닥 크기만큼 떼어냈다"며 "의사가 '권상우 씨는 간이 되게 크다. 30%를 떼 내도 일반인 간 크기다'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권상우는 2008년 배우 손태영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두 자녀의 교육을 위해 미국에서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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